매입세액공제 제대로 받기 위해 알아야 할 3가지
매입세액공제는 절세를 위해 꼭 필요한 제도입니다. 매입세액공제의 정의부터 세금계산서 발행 방법, 주의사항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1. 공급받는 자의 세금계산서
1) '공급자'와 '공급받는 자'
기업은 재무관리 시 법인세나 부가가치세 등 세금 납부와 관련하여 세액공제를 제대로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세금계산서 발행 방법을 제대로 알고 관리해야 할 것입니다.
세금계산서는 일반적으로 '공급자'가 발행합니다. 즉, 현금 기반의 매출이 일어나는 자가 세금계산서를 발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공급받는 자' 즉, 매입이라는 행위를 하는 구매하는 기업은 세금계산서를 발행받게 됩니다.
2) 매입세액공제의 정의
매입세액공제는 사업을 위해 사용한 지출에 대해 부가세가 공제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가가치세는 물건을 구입할 때 부담한 매입세액을 공제해 계산되기 때문에, 매입액이 늘어날수록 부가가치세 부담이 줄어듭니다. 반대로 매출이 늘어날 경우, 부가세 부담을 늘어나게 됩니다.
3) 세금계산서 관리의 필요성
일반과세자는 매입세액 전액을 공제받을 수 있고, 간이과세자는 매입세액의 5%~30%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현금 거래의 경우 세금계산서를 발행받지 않았거나, 세금계산서 발급이 불가능한 간이과세자와 거래한 경우 해당 매입 비용에 대해서는 공제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재무관리 담당자라면 회사의 현금 거래에 대해 세금계산서 관리가 필수입니다.
2. 매입자발행세금계산서 제도란?
1) 매입자발행세금계산서의 정의
만약 공급자가 세금계산서를 발급해 주지 않는다면 공급받는 매입자는 부가세 공제를 받을 수 없기에 손해를 봅니다. 이런 경우 ‘매입자 발행 세금계산서’ 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매입자발행세금계산서 제도란 공급자가 세금계산서 발급 의무가 있음에도 발행하지 않는 경우, 공급받는 자 즉, 매입자가 관할세무서장의 확인 하에 세금계산서를 직접 발행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합니다. 해당 제도는 일반과세자 혹은 2021년 7월 1일부터 세금계산서 교부 의무가 있는 간이과세자와 거래 시 해당됩니다.
2) 매입자발행세금계산서 발급 절차
① 매입자는 과세 기간의 종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거래사실 확인 신청서와 대금결제 등 거래사실 입증자료를 첨부하여 관할 세무서장에게 거래사실 확인을 신청합니다. 이때 거래사실 입증 책임은 신청하는 매입자에게 있기에 대금 결제 등에 대한 증빙자료를 확보해야 합니다. 영수증, 거래명세표, 거래사실 확인서 등을 증빙 자료로 인정됩니다.
② 이렇게 제출된 자료는 신청인의 관할세무서장을 통해 공급자의 관할세무서장로 공유됩니다. 공급자 관할세무서장은 신청일의 다음 달 말일까지 거래사실 여부를 확인하며 그 결과를 공급자와 신청인 관할세무서장에게 통보합니다.
③ 공급자 관할세무서장으로부터 거래사실확인 통지를 받은 신청인 관할세무서장은 즉시 신청인에게 결과를 통지하게 됩니다. 통지를 받은 신청인은 매입자발행세금계산서를 발행해 공급자에게 교부하고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매입자발행세금계산서 발행 신청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해당 거래액이 부가세 포함하여 10만 원을 넘어야 합니다.
3. 세금계산서의 효율적인 관리
세금계산서가 올바른 기간 내에 발행되지 않을 경우 세액공제를 받지 못할 뿐 아니라 가산세까지 추가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절세를 위해서 뿐 아니라 추가 비용이 발생되지 않도록 매입 시 거래자가 세금계산서를 올바르게 발행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다 효과적인 세금계산서 관리를 위해서는 나만의 프로세스를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업무를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카드와 현금뿐 아니라 세금계산서까지 관리 가능한 경비 및 비용 관리 플랫폼 '스팬딧'을 활용하면 어떤 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스팬딧을 사용하면 발급 받는 세금계산서는 홈택스 정보를 기준으로 스팬딧 내에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이때 발행 받은 이메일로 지출이 생성될 뿐 아니라 관리자 역시 해당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회계 담당자와 협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세금계산서를 받더라도 관리자는 해당 경로를 쉽게 파악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팬딧 내에 제공되는 '플랜 보고서' 기능을 활용하면 그룹웨어에 세금계산서를 첨부하여 따로 품의를 올릴 필요 없이 바로 결재를 올릴 수 있습니다. 스팬딧 내에서 발급받은 세금계산서를 확인하고 바로 보고서에 첨부할 수 있기 때문에 그룹웨어를 거치지 않고 스팬딧에서 한 번에 처리 가능합니다. 그뿐 아니라 스팬딧은 더존, SAP, Oracle 등의 다양한 ERP 연동을 지원하기 때문에 스팬딧 내에서 결재가 완료된 세금계산서는 곧바로 내보내기 하여 자동 전표 입력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공급받는 자로써 세금계산서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비용 관리를 위한 플랫폼 활용을 통해 재무관리 업무에 능률을 올려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