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대표라면 알아야 할 투자금 관리 4단계 법칙

스타트업 대표라면 알아야 할 투자금 관리 4단계 법칙

최근 많은 청년들이 스타트업 시장에 뛰어들면서 청년창업 성공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소자본 창업이더라도 상당한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스타트업 대표들은 투자금 확보에 힘을 쏟게 됩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 해도 그것을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금’이 있어야 합니다. 아이디어가 실현되기까지 믿고 투자해줄 스타트업 투자자를 찾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스타트업들을 살펴보면 투자를 이끌어 내는 나름의 노하우와 전략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렵게 유치한 투자금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법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스타트업 대표들이 알아야 할 투자금 유치 방법 및 자금관리 비법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타트업 투자 유형은?

스타트업 대표들의 가장 큰 고민은 창업을 위한 자본금 마련일 것입니다. 자본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라면 투자자에게 사업 가치를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 자본금 마련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기업에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은 다양한 유형이 있습니다.

• 소자본 창업에 투자하는 개인 엔젤 투자

• 전문적인 개인투자자

•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 창업기획자(엑셀레이터)

•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 창업 벤처 전문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 운용사

• 해외 펀드

• 기술보증기금 및 신용보증기금

• 한국벤처투자 등

스타트업 투자 자금 관리하는 4단계 법칙

1단계: 수입 및 지출 항목 설정하기

스타트업 창업을 위해 투자금을 유치하게 되었다면 스타트업 대표는 회사 상황에 맞는 수입과 지출 항목을 설정하여 자금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소자본 창업이나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경우 자본금 및 정부 지원금, 차입금, 서비스나 제품으로 얻은 매출 등이 수입 항목이 될 수 있습니다. 지출 항목은 스타트업 대표 및 임직원 급여와 식대 및 교통비, 각종 지급 수수료와 업무용 자산 구매 비용, 사무실 임대료, 업무 추진비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수입 및 지출 항목은 구체적으로 세분화하여 정리할수록 그 쓰임에 대한 정확한 계획 및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매출의 경우 사업별로 나누거나 수수료를 항목별로 나눠 정리하면 보다 효율적인 자금관리가 가능해집니다.

2단계: 자금계획을 상세하게 수립하기

스타트업 대표에게는 사업계획서를 쓰는 일은 굉장히 중요한 업무입니다. 연초에 전년도 계획 및 실적을 고려하여 자금계획을 수립하고 사업계획을 작성하는 것은 스타트업 투자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관리 계획은 사업 규모가 크든 작든 상관없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자금관리 계획은 사업계획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만큼 신규사업에 대한 업무추진비 등 증가할 수 있는 관련 지출 비용 등을 고려하여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사업계획은 연, 반기, 분기, 월 등 일정 기간을 기준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으며 전년도 상황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업계획서는 매해 그 다음년도 계획에도 반영될 수 있는 만큼 자료가 쌓이면 스타트업 투자 자금관리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3단계: 자금유출입 실적을 관리하기

청년창업이나 소규모 창업 시에는 자금관리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자금유출입 실적을 꼼꼼히 기록해야 합니다. 세부 내역을 보다 상세하게 정리하고 기록해두면 투명한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타트업 투자 자금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통상적으로 자금유출입 실적을 정리할 때는 항목과 날짜, 내용, 거래 상대, 입출금 여부, 지출 증빙 항목, 담당 관리자 등으로 나눠 작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출 증빙 항목에 대한 영수증 등 증빙 자료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회사 영수증과 법인카드 지출 내역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정리해두면 향후 결산 시 공제 항목 등을 설정하여 비용 절감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법인카드 영수증 관리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이 콘텐츠를 읽어 보세요.

4단계: 초기 계획 대비 실적 오차를 점검하기

스타트업 창업시 자금관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계획 대비 실적을 분석하여 평가하는 과정입니다. 각 항목별로 계획 대비 실적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 분석해보고 실제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기 실적 오차를 1차적으로 점검하여 실적 오차가 크다면 분기 혹은 반기 사업계획을 수정하고, 또 이를 반영하여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전략을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타트업 투자 자금 관리를 위한 비용 관리 플랫폼

청년창업이나 소규모 창업 시에는 회계팀을 전문적으로 꾸려 시작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대표가 직접 스타트업 투자 자금을 관리하게 됩니다. 자금관리를 수기로 작성하는 경우 누락이 있거나 지출 증빙 자료를 분실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자금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비용 관리 플랫폼 '스팬딧'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팬딧을 사용하면 지출 관리 시 연동된 법인 카드와 계좌 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영수증은 촬영을 통해 사전에 등록해 둔 카드 승인내역과 자동으로 매칭되어 지출로 등록됩니다. 더불어 재무관리자가 지정한 날짜에 맞춰 지출 보고서를 자동으로 제출받을 수도 있고 스타트업 대표는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보고서를 확인하여 지출 사항을 확인하고 승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용 관리 시 현금 및 법인카드 관리뿐 아니라 세금계산서 내역도 연동하여 관리할 수 있습니다. 결제부터 결산까지 모든 비용을 계획하고 승인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편리하고 체계적인 스타트업 투자 자금관리가 가능해집니다.

오늘은 스타트업 대표 혹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 될 수 있는 ‘스타트업 창업 투자금 유치 및 관리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실제로 스타트업을 창업한 경우, 투자금 유치보다 그 이후에 어떻게 투자금을 관리하여 기업 이익을 높이느냐가 관건입니다.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들을 꼼꼼히 확인하여 자금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